바

일본 술집의 분위기

일본 술집이라고 하면 특히 정통 바가 대표적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진정성 있고 세련된 음주 경험을 위해 이 작은 가게를 찾습니다.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로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이나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바텐더가 전문적으로 만든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식 바와 비일본식 바의 차이점

일본 외의 바는 일반적으로 “종합 식당”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해외의 바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다양한 음식 메뉴를 제공합니다. 일본의 이자카야나 스낵바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되어 캐주얼하고 가정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고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바의 개념은 기본적으로 술을 마시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의 바는 바텐더나 사람을 만나러 가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는 바의 규모가 크고 수용 인원이 많기 때문에 바텐더와의 친밀감이나 관계가 중요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수용 인원이 적고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바에서 바텐더가 만든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적인 손길과 기술로 유명한 일본의 바는 이런 점에서 다른 나라의 바와 차별화됩니다.

일본 위스키를 경험해 보세요!

현재 일본 위스키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위스키는 에도 시대 말기(19세기 후반)에 일본이 세계에 개방되면서 소개되었습니다. 그 후 일본 위스키는 다양한 역사적 발전을 거쳤으며, 200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야 국제 무대에서 일본 위스키가 인정받고 호평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해외 시장으로의 일본 위스키 수출액이 약 90억 엔이 증가하는 등 다른 나라에서 인정을 받은 후 인기가 급격히 상승한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추세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일본 위스키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일본의 ‘빅 3’로 불리는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위스키는 고가의 상품입니다. 이 위스키들은 해외에서는 구하기 어렵고 가격대가 높지만, 일본에서는 바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일부 바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야마자키 위스키와 하쿠슈 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위스키 소다) 캔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을 방문하신다면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